안녕하세요!
이제 방학이 시작되고, 그동안의 저의 일정을 업데이트 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빅 이벤트라고 하면, 'SKT AI Fellowship'에 합격했어요!ㅋㅋㅋ
사실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원래 공부하고 있는 분야 이기도 하고 실제로 서비스까지 확장 시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커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경쟁률이 높았던지라...ㄷㄷ...
껄껄.... 막상 서류를 합격하니까 엄청 기대되고 떨리고 하더라구요!
연구계획서를 서류 심사 때 제출했어야 하는데 분량이 무제한이었습니다...
무제한이라는 말 정말 무시무시한 말이죠...
저희는 30장 정도로 (핵심 아이디어, 관련 논문 및 기술 리뷰, 연구 진행 내역, 연구자의 역량, 기대효과) 연구계획서를 구성해서 작성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내용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아시잖아요? ㅎ
그 이상이여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오티때 들어보니 90장 100장 쓰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과제에서 제안하는 내용 외에 우리가 이런 부분도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이런내용이 들어가야지 서류는 통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면접에 관하여....
열나게 발표 연습하고 ㅎㅎ 질문 리스트도 착착 뽑았습니다.
멘토님들이 생각보다 연구계획서를 정말 꼼꼼히 보고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했던 이전의 작업들에 대하여 어떻게 구현했는지를 세부적으로 물어봐 주십니다.
또한 데이터 부분을 굉장히 많이 물어봐 주셨어요. 어떻게 구축했고 실제 연구진행시 어떻게 구축할 예정인지
따지고 보면 지금은 프로젝트를 한참하고있는데 그 부분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저희는 강의 추천을 하는 부분을 그래프 형태로 추천을 해보겠다 라고 제안을 했었는데
이럴 경우 데이터 그래프가 너무 sparse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등
해당 knowledge가 없으면 답하기 힘들었던 그런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잘 끝나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데헿>_<?
지금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쁜 선물도 받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때문에 지금 킹 받긴 하지만!
그래두 좋은 기회니까 일등까지 노리면서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
화이팅 D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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