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스터디 4주차] HOOK 만들기- 유저의 습관을 독점하기 (시럽어플 분석)

저번주에는 훅모델을 잘 구성한 서비스에 대하여 분석해보았습니다.

 

네이버지도....분석하면 할수록 정말 락인 (Lock-in) 기능이 강해서 마치 개미지옥이 되어버린 앱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그 반대 ! 조금 아쉬운 훅모델을 가지고 있는 어플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비운의 주인공은 'Syrup' 시럽아 그만 시럽하게 해줘!

 

Q8. (보너스) 본인이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앱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왜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나요? 앱의 기획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우리 앱을 습관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하나만 제시해보세요!

 

• Syrup 월렛

-부제 : 아쉽다 아쉬워 시럽아!😥

• 1번 사진에서의 문제점 < 사용의 혼란 >

더이상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 혹은 지갑은 가지고 다니지만 맴버십 카드가 지갑의 3분의 2를 차이하는 사람들에게 Syrup은 진통제같은 역할을 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사용자들의 쓰림을 치유하는 진통제가 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 입력보다 덜 귀찮은 동작이 되야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전화번호를 통해 맴버십 적립을 하니까요 ㅎㅎㅎ

하지만 시럽화면에서는 오프라인 지갑과 같은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카드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클릭 후 바코드 를 찾고, 바코드를 다시 한번 클릭해서 확대된 바코드를 보여줘야 적립이 됩니다. 이 과정속에서 포기가 일어납니다.

 

1번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내가 등록한 카드 외에도 추천 카드가 함께 붙어있습니다. (내가 추가 하지도 않았는데 왜 더 헷깔리게...) 카드를 추천하는 부분은 카드 섹션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구지 저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혼란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 2번 사진에서 문제점 < 브랜드 조회 번거로움>

업종별, 카테고리별로 브랜드가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괄적으로 스크롤로 내리면서 현재 발급 받을 수 있는 쿠폰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일 위에 큰 검색창이 있지만 이것은 모든 섹션의 결과값이기 때문에 쿠폰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사용자들은 특정 업종이나 브랜드별로 일관화된 쿠폰조회를 원할 것 입니다.

 

• 3번 사진에서의 문제점 <업데이트를 안해서 그런가...?>

홈 화면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저 빈칸 두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나의 솔루션

시럽에서 여러부분을 고쳐 보고 싶지만 적립을 받을 때 전화번호 입력 보다 귀찮다는점...! 을

보안 하기 위해 사용자의 동작 줄이기 솔루션을 생각해 봤습니다!

 

🍳 분석 느낀점

 

1. 진통제 같은 서비스 이자 제품들은 보면 내부트리거를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환경의 변화를 잘 인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부트리거는 시대에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 심심할때 내 심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소통하고 싶을 때는 '싸이월드'가 (제 나이 기준^_^) 갑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유튜브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속도나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고, 콘텐츠도 사진과 글 중심이 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유튜브가 성공 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이 갖추어 지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내부 트리거도 "심심할때는 재밌는 영상을 보고 싶다"로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 저희는 지금 대세가 되고 있는 플랫폼이나 서비스 분석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고 그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어떤 플랫폼이나 서비스들이 주목을 받을지 예측하고 기획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마지막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우리의 영역 밖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락인(lock-in) 할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떠한 사용자가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초기화 했을 때 과감하게 시간을 들여 나의 서비스를 다시 다운 받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